일상팁 | 여름철 유행 아기 수족구 치료 및 예방법

영유아에게 많이 나타나는 수족구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과 치료하는 방법에 대해 조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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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여름만 되면 어린이집마다 유행한다는 수족구, 어떤 병일까요?

콕사키바이러스 A16, 엔테로바이러스 71에 의해 발병하는 질환으로, 장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바이러스 감염 입니다.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참조)

1. 원인

감염 경로: 직접 접촉

- 호흡기 분비물 (침, 가래), 수포의 진물 등 비말 감염

- 분변 등의 경구 감염

 

특징: 전염성이 강해, 증상이 있는 경우 등교를 제한하는 법정감염병

 

2. 증상 및 진단

잠복기: 3~5일

초기증상: 미열, 식욕부진, 콧물, 인후통, 식욕부진, 권태감

증상:

- 주로 손등과 발등에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며, 붉은색을 띤 물집형태이고, 통증이나 가려움은 없습니다.

- 입안의 물집과 궤양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침을 삼키지 못하여 많은 침을 흘리기도 합니다.

- 입안이 맵다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 고열이 심한 경우 열성 경련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진단:

- 입에만 증상이 생긴 경우 헤르페스 바이러스와 구분해야 합니다.

- 분비물을 통해 바이러스 검사는 가능하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며 비용이 비쌉니다.

- 보통 증상과 피부를 보고 판단합니다.

 

 

본론

1. 예방법

치료제가 없으므로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 입니다.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합니다.

 

생후 6개월 부터 5세미만의 영유아에게 많이 발생하므로,

영유아가 많은 곳,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될 수 있는 장소등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행시기에는 아이들이 많은 곳은 피하고 특히 전파력이 강한 물놀이 시설, 놀이 시설 등의 사용을 자제 합니다.

 

외출 전후, 배변 후, 식사 전후 에는 반드시 30초이상 손을 씻어야 합니다.

 

모유수유가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2. 치료법

출처 입력

장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는 질환이므로 항생제는 물론 사용하지 않습니다.

또한 항바이러스제가 개발되지도 않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치료제가 없습니다!! 무조건 자가 치유해야합니다.

대부분 7일 이내에 사라지게 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호전되게 됩니다.

 

문제는 입안의 수포로 인해 식사량, 물섭취가 줄어들어 회복이 늦고 심하면 탈진이 올 수 있으므로

면역관리에 신경써야 합니다.

 

※ 대처 방안

• 통증완화: 아이스크림, 푸딩, 젤리, 요거트 등 차가운 음식이 통증완화에 좋습니다.
• 탈수방지: 보리차를 끓여 식힌 후에 조금씩 자주먹여 수분을 보충합니다
• 부드러운식사: 죽종류, 우유에 적신 카스테라 등 부드럽고 삼키기 좋은 식사를 제공합니다.
• 피해야할 음식: 뜨겁거나 매운음식, 새콤한 음료는 입안을 자극합니다.
• 식습법: 컵을 들고 마시거나 숟가락으로 떠먹습니다. 빨대는 압력이 가해져 통증을 유발합니다.

 

※심한경우

• 열이 많이 나는 경우 해열제를 사용합니다
• 열이 지속되거나 몸이 뻣뻣해지는 경우,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 숨을 가빠하는 경우 병원을 방문해 다른질환인지 확인합니다.
• 음식섭취가 힘든경우 입원하여 수액을 공급받거나 국소마취제를 통해 음식을 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