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식당 정보
> 지점: 우메노하나 타카미야점 梅の花 高宮店
> 위치: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 미나미구 타카미야 5-2-5 후쿠오카 은행 타카미야 빌딩 6F
福岡県福岡市南区高宮5-2-5 福岡銀行高宮ビル6F
니시테쓰 텐진 오무타선의 타카미야역에서 West Exit에서 약 3분거리
> 수용인원: 35명
> 운영시간: 매일 11:00~22:00 (16:00~17:00 break time last order: 19:30)
> 서비스: 매장내
> 화장실: 건물내(6층), 관리상태: 우수
> 방문일시: 2023-12-21
> 연락처: +81- 092-526-1688
예약사이트:
https://umenohana-restaurant.co.jp/shop-list/?CAT%5B%5D=%E6%A2%85%E3%81%AE%E8%8A%B1
1-1. 예약방법
평일 저녁에 방문했습니다. 굳이 예약이 필요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다만 코스메뉴를 미리 선정해서 가면 주문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우메노하나 사이트에서 매화꽃을 검색하여 주변에 위치한 우메노하나를 찾습니다.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에서는 공항주변에서 제일 가까운 지점이 텐진점과 타카미야점이 보입니다.
지점을 선택한 후 지점의 web사이트로 들어가면 아래와 같은 예약정보설정 페이지가 나옵니다
고객동의서에 체크를 하고
아래 날짜, 시간, 인원수를 설정하고
개인룸 혹은 테이블 등 자리를 선택하면
메뉴가 나타납니다.
코스요리라 대부분 기본2인이상 선택해야 합니다.
인원수를 선택하고 오른쪽하단 버튼을 눌러줍니다.
메뉴까지 선택했다면 아래 기본정보를 입력합니다
이름은 성(姓)과 이름을 입력해야하는데 모두 영어로 입력해도 무관합니다
아래 전화번호와 메일을 입력합니다.
메일로 예약정보와 예약링크가 전달되므로 메일주소는 정확히 입력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아래는 설문인데 구글 번역을 통해 확인하며 입력해도되고 귀찮다면 아무거나 찍어도 무관합니다.
그래도 고민된다면 제가 설정했던 내용을 공유합니다.
설문까지 마치고 아래 주의사항에 체크하고 맨아래 활성화된 버튼을 클릭하면
예약확인창이 뜨고 메일이 발송됩니다.
1-2. 매장 내부
후쿠오카 은행건물 6층에 위치한 타카미야점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문이 열리자마자 매장에 입장하게 됩니다. 눈발이 날리고 날이 굉장히 추운날이었는데 참 아늑하고 좋았습니다.
일본의 특징답게 아기자기하게 입구를 잘꾸며놓고 내부는 먼지하나 없이 깔끔했습니다.
카운터와 입구한켠에는 우메노하나의 냉동냉장 제품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홈페이지에도 있듯이 도시락 샤브샤브 냉동식품 등 연관된 계열사가 많아 제품군이 참 다양합니다.
안내를 받아 입장한 개인실, 다다미룸.
세월이 좀 흐른것 같지만 정말 깔끔하게 잘 관리한 것 같습니다. 의자도 앉는데 불편함없이 참 편했던 것 같습니다.
2. 메뉴정보
메뉴 내용은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구성의 거의 비슷하고
두부코스에 메인( 나베, 샤브, 두유 )을 어떻게 할지의 차이로 보였습니다.
2인은 코스에 두유를 끓여 두부를 만들어먹는 메뉴와
1인은 나베요리가 추가된 코스를 선택해서 예약했습니다.
일본어를 전혀 못해서 영어,한국어가 전혀 없는 메뉴를 보기에 어려움은 있었지만,
일본음식점 답게 메뉴사진이 상세하고 디테일해서 메뉴선정에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또한 홈페이지에도 메뉴가 상세하게 나와있으니 미리 번역기를 이용해서 한번 보고 간다면 더욱 도움이 됩니다.
3. 식사 후기
두유를 끓여 연두부를 맛볼 수있는 코스를 주문했습니다.
종이에 적힌 순서대로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대략 비슷한 순서였습니다.
눈으로 보고 귀로 들었지만 까막눈이라 무슨 음식을 먹을지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제일 먼저 두유부터 인덕션에 올려줍니다. 다른 음식이 준비될 때까지 인덕션을 키지는 않고 올려두기만 합니다.
어떤 모양일지 궁금증을 자아내네요.
첫 요리가 들어왔습니다.
미네오카두부 입니다. 간장에 와사비를 토핑해서 나옵니다. 연두부인데 한국에서 먹어본 연두부와는 좀 차이가 있습니다.
조금더 탄탄하고 질감이 강합니다. 간장에 와사비와 두부를 먹으니 아주 부드러운 회를 먹는 느낌입니다.
바로 이어서 나오는 것이 토로로를 얹은 마구로회와 허연 푸딩같은 두부였는데,
말은 잘 안통했지만 대충 설명을 들었을 때 치즈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유제품의 지방을 걷어내어 바로 응고된 상태로 냄새가 전혀 없는 치즈인 것으로 보였습니다.
두부슈마이 만두 혹은 딤섬과 유사한 형태입니다. 겉에 쌓여져 있는 피가 꽃같이 아주 특이합니다.
내부에는 두부와 돼지고기로 속이 채워져 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나온 유바
두유를 끓일 때 생긴 막을 걷어 회의 형태로 제공합니다. 두부회라고도 불리기도 한답니다.
쫄깃함과 신선함이 느껴지는 진짜 두부 회 같습니다.
계란찜이 나오면서 부터 아마 인덕션에 올려져있던 두유를 가열하기 시작했습니다.
종업원이 설명하길, 15분간 끓이면 두부가 되고 두부가 된 이후에 소금을 한스푼 넣고 맛보고, 이후에는 특별 소스와 함께 먹는다는 설명이었는데,
이를 알아듣지 못하고 15분끓이고 두부에 소금을 넣고 휘저어 버려 모양이 다 훼손됐습니다.
망쳐놓은 두부를 보더니 경악을 감추지 못하는 종업원이었지만, 이내 차분하게 두부를 조금씩 덜어내어
소금간을 하고 맛을 보라고 합니다.
그리고 바로 이어 특제 소스를 갖다 줍니다.
고기가 들어간 마라느낌의 소스와 죽순과 야채가 들어간 스프 두가지를 갖다 줍니다.
각각의 소스에 맞는 향신료가 별도로 있습니다.
다음으로 나온 것이 연근만쥬 입니다. 연근과 마로 속을 채운 만쥬입니다.
역시 식감이 특이합니다.
유바튀김과 밀떡이 나옵니다.
유바 속에 어묵을 채운다음 이를 한번 더 튀긴형태인데, 어묵핫바가 생각납니다
다음 꼬치에 꽂혀있는 밀떡은 떡이라고 하기는 찰기가 좀 모자르고 양갱이라고 하기에는 찰기가 있는..
떡과양갱사이에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계란찜부터 이미 배가 불러있었는데 드디어 마지막 코스
치즈두부그라탕과 조개,관자 밥 그리고 미소를 끝으로 다먹고 나면 후식이 나옵니다
4. 결론
두부요리로 아주 유명한 일본의 우메노하나를 방문해봤습니다.
4800엔의 가이세키이며 대부분이 두부 혹은 해산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다소 생소한 요리들과 맛이지만 거부감이 들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두부의 건강함과 고소한 맛 그리고 다양한 소스를 음미할 수 있었습니다.
자주 먹기는 힘들 수 있는 구성이지만 순백의 두부로 몸을 정화한다는 느낌으로 방문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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