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 메뉴 깔끔함으로 승부하는 개포동 손칼국수

1. 기본정보

개포동 손칼국수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시장 내에 위치한 손칼국수 전문점입니다.

위치: 서울특별시 강남구 개포로82길 7, 삼성빌딩 1층 9호

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영업하며, 매주 목요일은 휴무입니다.

좌석 수 및 규모: 가게 내부는 비교적 아담하며, 4인테이블 5~6개 정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화장실: 상가 건물에 화장실을 이용해야 합니다 다소 노후되어있습니다.

주요 메뉴:

• 손칼국수
• 손수제비
• 칼제비(칼국수와 수제비를 함께 제공)

모든 메뉴의 가격은 9,000원으로 동일합니다.

특징:

• 주문 즉시 주인장이 직접 반죽하여 면을 만들어 제공하므로 신선한 면발을 맛볼 수 있습니다.
• 멸치와 다시마로 우려낸 시원한 국물이 특징입니다.
• 반찬으로 제공되는 김치가 칼국수와 잘 어울립니다.

주차: 개포시장은 전통시장으로, 시장 전용 주차 공간을 이용하거나 주변 아파트 단지를 이용해야하나, 

자리가 협소하며 진입이 쉽지 않은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방문 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합니다.

 

2. 메뉴

메뉴가 굉장히 심플합니다.  칼국수와 수제비

 

전메뉴 9000원

 - 칼국수

 - 수제비

 - 섞어 (칼국수+수제비)

 

3. 식사 후기

평일 저녁에 방문했습니다. 1분식사하시고 계셨고 식사중에 2팀 들어오셔서 식사하셨습니다.

내부는 정갈하고 아늑한 분위기 입니다.

개포시장 상가 특성상 자리는 좀 좁지만 수저도 개별로 세팅해주시고 깔끔하게 관리하시는것 같습니다. 

 

멸치와 다시마로 우린듯한 국물이 시원한 맛을 줍니다

면발은 직접 반죽해서 수작업하신 것으로 보이는데, 탄력있고 씹는 느낌이 좋은 손맛이 느껴지는 맛이었습니다.

국물의 간은 적당해서 아이들과 먹기도좋고 담백하며 깊은 맛이 느껴졌습니다.

 

국물은 뿌옇고 야채와 면발의 비율이 균형잡혀 있어 시각적으로도 만족감을 줍니다.

집에서 할머니가 해준 듯한 느낌과 맛입니다. 

 

 

반찬은 김치 입니다. 

요 김치도 별미인데 그렇게 맵지도 않고 많이 달지도 않고 

아삭한 식감에 적당히 감칠맛도 있습니다. 

수제비와 아주 찰떡입니다. 

 

4.결론

장점

1. 신선한 면발
   • 주문 즉시 반죽하여 직접 만드는 면발 덕분에 쫄깃하고 신선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칼국수집과 차별화된 부분으로, 한층 더 정성을 느끼게 합니다.
2. 담백하고 깊은 국물 맛
   • 멸치와 다시마로 우려낸 국물은 깔끔하면서도 깊은 맛이 특징입니다. MSG를 사용하지 않은 듯 자연스러운 감칠맛이 나며, 국물만으로도 만족스러운 맛을 제공합니다.
3. 잘 어울리는 김치
   • 반찬으로 제공되는 김치는 적당히 매콤하면서 아삭해 칼국수와 함께 먹기에 좋습니다. 국물과 어우러져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4. 합리적인 가격
   • 9,000원이라는 가격으로 푸짐한 칼국수나 수제비를 즐길 수 있어 가성비가 뛰어납니다. 직접 만든 정성과 맛을 생각하면 만족스러운 가격대입니다.

아쉬운 점

1. 주차 공간 부족
   • 개포시장이 위치한 전통시장 내에 주차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자가용 이용 고객에게는 불편할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인근 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2. 가게 규모
   • 내부가 비교적 아담하여 좌석이 많지 않아, 식사 시간대에는 대기 시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조용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고객에게는 다소 시끄럽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총평

개포동 손칼국수는 전통시장에서 만날 수 있는 따뜻함과 정성이 돋보이는 칼국수 전문점입니다.

직접 만든 면발과 자연스러운 국물 맛, 잘 어울리는 김치가 더해져 맛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가성비가 뛰어나며, 대중교통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점도 장점입니다.

 

다만 주차 시설이 없고 가게가 다소 협소하다는 점이 아쉽지만, 이런 단점을 감수하고서라도 방문할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추천하는 총평: 개포동 손칼국수는 정성과 맛이 어우러진 곳으로, 정겨운 전통시장의 분위기와 함께 신선한 칼국수를 즐기기에 좋은 선택입니다.